집중이 안 되는 것을 의지력 문제로 보면 해결이 안 됩니다. 집중력은 성격이 아니라 조건의 결과에 가깝습니다. 조건을 바꾸면 같은 학생이 다르게 공부합니다.
시작 장벽을 낮추기
집중의 가장 큰 적은 시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책상에 앉으면 무엇부터 할지 정해져 있어야 합니다. 공부를 끝낼 때 다음에 할 것을 책상 위에 펴 두고 끝내는 습관이 의외로 효과가 큽니다. 앉자마자 고민 없이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5분 단위로 끊기
처음부터 두 시간을 목표로 하면 시작이 무거워집니다. 25분 공부, 5분 휴식을 한 단위로 잡고, 오늘 몇 단위를 했는지 세는 방식이 유지가 잘 됩니다. 집중이 잘 되는 날은 단위를 늘리면 되고, 안 되는 날도 한두 단위는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안 되는 날에도 0이 되지 않는 구조입니다.
환경에서 뺄 것
- 스마트폰은 다른 방에 둡니다. 무음도 뒤집어 두는 것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다른 공간입니다.
- 책상 위에는 지금 하는 과목만 둡니다. 다른 과목 교재가 보이면 지금 공부의 부담만 커집니다.
- 공부 장소를 정해 둡니다. 같은 자리에서 반복하면 앉는 것만으로 시작 신호가 됩니다.
집중이 깨졌을 때
딴생각이 나는 것 자체는 막을 수 없습니다. 종이 한 장을 옆에 두고, 떠오르는 딴생각을 한 줄 적고 다시 돌아오는 방법이 실제로 통합니다. 적어 두면 잊어버릴 걱정이 없어져서 생각이 머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면을 줄여서 공부 시간을 늘리는 방식은 집중력 관점에서 손해입니다. 6시간 이하로 자는 학생은 깨어 있는 시간의 밀도가 떨어져서, 총 학습량이 오히려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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